안녕하세요!
2021년에는 조금 더 나아질까
기다리신 분들도 참 많으셨을 텐데
막상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낙담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학점은행제 상담을 통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시간 동안 참고 버텼던 사람 중 하나로
여전히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아픈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의 아픈 시간 동안
넋 놓고 시간이 흐르길 바라기보다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해보는 것도
굉장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작년 한 해는
부득이하게 직장을 관둔 후
뒤늦은 공부만 하던 시기였습니다.
여러모로 상황이 어려워진
전직장에서 해고된 것입니다.
바로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려고 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이후
대학을 가지 않고 취업을 한 저는
저보다 나이는 많지만, 대학을 졸업한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밀린다는 뼈아픈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뒤늦게 대학이라도 가볼까? 싶었지만
길지 않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모아둔 돈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내 마음만큼 빠른 이직이 안 되어서
정말 스트레스를 크게 받았습니다.
경력도 애매했고, 고졸이라는 점,
나이도 애매하게 많다는 점이
저의 발목을 잡기 시작한 것이었는데요.
그러던 중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학위를 받는 것만으로도
제가 일을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취업이 훨씬 수월해진다는 걸 알고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간 입시나 대학과는
담을 쌓고 있던 저에게는
모든 것이 외계어 같았고,
일단 어떻게 플랜을 세워야
단기간 내에 학점을 취득할 수 있을지
매 순간이 고민 투성이었습니다.
제가 홀로 끙끙대면서 앓고 있자,
가장 친한 친구가 요즘은
국가평생교육원 플래너도 있으니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 게 어떻냐고
넌지시 힌트를 주더라구요.
그렇게 만나게 된 것이 바로
전문적으로 학습 설계를 해주시는
도일쌤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현재 어떤 상황인지 말씀드리고,
가장 원하는 것은 단기간 내에 점수를
취득하여 재취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서 플랜을 세워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요청을 드렸습니다.
다행히 정말 친절히 상담해주셨고,
제가 잘 알아듣지 못하는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주셨는데요.
저는 제 전공과 비슷해 보이는 과목을
들으면 되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상담해주신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시간낭비를 했을 뻔한 걸 알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도일쌤이 워낙 친절히 설명해주셨고,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도
비교적 학위 취득이 쉬울 뿐 아니라
제가 나아가고자 하는 분야에 있어서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경영학 전공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사실 학점은행제 상담을 받기 전에는
사이버 대학교를 다녀볼까
생각하고 고민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두 가지를 비교하면
모두 학점은행제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딱히 설명을 않거나
모두가 알 거라고 생각했는지
아예 언급도 안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도일쌤이 설명해주시기를
그렇게 학기가 정해진 방법을 통하면
꼼짝없이 그 기간을 모두 할애해야 하고
일대일 지도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는 과제나 시험에도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이수방법에서는
내가 평소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그만큼 빠르게 학점 취득이 가능하지만,
사이버대학교나 방통대의 경우에는
1학기, 2학기를 모두 마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게 단점이더군요.
저는 대학을 다녀본 적이 없는 탓에
처음에는 학사학위 취득을 위하여
일정 학점을 채워야 한다는 것도
마냥 어렵게만 느꼈었는데요.
이 부분도 도일쌤이 도와주셔서
전공 60, 일반 50, 교양 30을 통해
총 140학점을 채울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취득한 학점이 있으신 분들은
저보다 더 적은 학점을 채워도 되고,
필요한 분야의 학점만 취득해도 되어서
기간을 단축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전에 전문대를 졸업하셨던 분들께서
주로 그런 방법을 많이 이용하신다고 하니
참고하신다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학점이 될 수 있는 요소란 요소는
도일쌤의 추천을 받아 전부 할 수 있도록
노력한 케이스인데요.
별도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해서
그 목록을 확인한 후에
자격증 공부까지 병행했습니다.
사실 직장을 다니면서 하기에도
조금 노력하면 될 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난이도가 미친듯이 어렵거나
힘들다고 느끼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주지 않는다면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맨 땅에 헤딩하듯이 시작했을 때
오히려 한참을 해멜 수 있겠구나 싶어
학점은행제 상담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쉽게 지치는 스타일이라
단기간에 모든 것을 쏟아붓듯이
전력질주 하는 스타일인데,
도일쌤이 그런 제 특징을 고려해서
정말 맞춤형으로 잘 설계해주셔서
무사히 학점을 얻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학점은행제에 대해 알고 있어도
'내가 이 나이에 무슨 공부를',
'나는 이미 너무 늦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저 역시 학점은행제 상담을 받고
나만의 도전을 하기 위해 준비할 때에는
반신반의하며 어려워하기도 했고,
그만큼 확신이 없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학력은 이 세상을 살아가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걸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접 깨닫고
몸으로 느낀 사람 중 한 명으로서,
현재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시기를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덕분에 내 인생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는 자신감으로
오늘 하루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데요.
여러분들께서도 새로운 도전으로
누릴 수 있는 이점과 혜택을
모두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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